최근에 밤일을 그만 두었습니다. 번화가의 술집 일이였는데 재밌을것 같아서 시작한일이 몸과 정신을 피폐해지게 만들고 있더군요..

일-잠-일-잠 의 나날이 반복되고 성격도 까칠해지는걸 느껴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. 시간이 많이 남아서 제가 평소 흥미있어하던 분야인 애견미용 학원을 다녀볼려고 알아보았는데 한달에 50만원.. 장비값 + 50만원. 12개월 코스로 650만원정도나 하더라구요.. 가만보면 이 세상은 그냥 돈인것 같네요. 국비지원쪽으로도 생각해봤으나 이미 한번 국비지원 학원을 다녀본 경험이 있어서 안될것 같더라구요. 게다가 국비지원 코스는 대부분의 강사가 그렇게 전문적으로 가르쳐주지도 않는것같아서요.. 

 이 HTML CSS 독학 시리즈는 HTML5 + CSS3 웹 표준의 정석 책을 마무리 지을때까지 연재할 계획입니다만, 작심3일로 주변에서 유명한 제가 잘 해낼수 있을지가 의문이네요.

이 글들의 시리즈 구성은 이렇게 할 계획입니다. 

• 그 날 읽은 책의 쪽수와 챕터 정리

• 그 날 배운 내용 간단 요약

• 그 날 만들어본 샘플 페이지와 어떤 부분을 어떻게 응용하면 바꿀수있는지

• 그 날 배운 코드들의 간단 요약

• 그 날 팁과 알아둬야할것들 메모

매일 매일은 못하더라도 최소 주4번에 한번 할때 각 챕터의 6 항목씩 까지는 진도가 나아갔으면 합니다.

이 책 말고도 사놓고 한번도 안펼쳐본 강의 책들이 많은데 그 아이들은 이번 HTML & CSS 시리즈를 해보고 나서 생각해 봐야겠습니다.

공부에서 손놓은지 오래라 벌써부터 문제일것같은 느낌이 드네요.